금욕 길수록 정자 DNA 손상률↑…남성 불임 상식 뒤집혔다
장기간 금욕이 정자의 DNA 손상률을 높여 오히려 임신 성공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욕 기간이 길어지면 정자가 생식관에 오래 머무르면서 활성산소종에 의한 DNA 손상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난임 시술 시 3~7일간의 금욕을 권장하던 기존 가이드라인의 변화를 예고한다.
2026-05-23
장기간 금욕이 정자의 DNA 손상률을 높여 오히려 임신 성공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욕 기간이 길어지면 정자가 생식관에 오래 머무르면서 활성산소종에 의한 DNA 손상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난임 시술 시 3~7일간의 금욕을 권장하던 기존 가이드라인의 변화를 예고한다.
2026-05-23
B형간염 바이러스(HBV)가 L단백질의 69-108번 아미노산 서열을 이용해 '세포 내 수용체' SCARF2와 결합하며 핵으로 침투하는 과정이 처음으로 규명됐다. SCARF2는 세포 내 소낭에 있는 바이러스와 결합해 핵 주변까지 운반하는 '배달부' 역할을 하며, 이 결합을 막으면 바이러스 감염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SCARF2는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 타깃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2026-05-23
영국 연구진이 사멸한 암세포의 골격(F-액틴)과 면역세포(FcγR)를 연결해 항암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했다. 이 전략은 희귀한 1형 수지상세포(cDC1) 대신 종양 내 풍부한 다른 면역세포를 '가교 분자'로 훈련시켜 항원 포식 능력을 부여한다. 쥐 모델에서 화학·방사선 요법과 병용 시 종양 제어 시너지 효과를 확인, 기존 면역항암제 불응성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전망이다.
2026-05-23
CRISPR 유전자 가위 스크리닝을 통해 지카, 뎅기 등 4종 이상의 황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인체 단백질 'SPART'가 발견됐으며, 이는 19일 국제학술지 '셀 호스트 앤 마이크로브'에 게재됐다. SPART는 E3 유비퀴틴 리가아제 'ITCH'를 방해하여 바이러스 외피 단백질의 유비퀴틴화를 막고, 결과적으로 바이러스가 유전물질을 방출하는 '탈각' 과정을 차단하는 기전이다. 동물실험에서 SPART가 결핍된 쥐는 바이러스 양이 증가하고 태아 기형이 늘어났으며, 연구진은 이를 신종 병원성 바이러스
2026-05-23
중국 연구팀이 비장 표적 능력이 뛰어난 신규 지질나노입자(LNP) '113-AA-C8C14'를 개발해 비장 내 mRNA 발현량을 기존 대비 57배 높였다. 이 LNP는 CD19 표적 CAR mRNA를 탑재해 체내에서 CAR-T 세포 생성을 2.7배 증가시켰으며, 면역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최대 3.7배 높였다. 췌장암 동물 모델에서는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2.3배 향상시켜 체내 CAR-T 세포 치료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026-05-23
다중모드 AI 유방암 진단 시스템 'BINDS'가 불필요한 생검을 32.4% 줄이고, AUC 0.973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2만7048명의 초음파, MRI 등 다중 데이터를 '영상-병리 특징 정렬' 기술로 통합 분석한 결과다. 향후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비침습적 정밀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6-05-23
뮌헨대 연구팀이 딥러닝 AI '마우스매퍼'를 이용해 31개 장기에 걸친 비만의 전신 병변 3차원 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 연구 결과, 비만은 얼굴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에 구조적 손상을 일으켜 촉각 기능 결함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분자적 특징은 비만 환자에게서도 동일하게 발견됐으며, 향후 암, 자가면역질환 등 전신 질환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2026-05-23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진이 기존 코로나19 mRNA 백신에 효모 유래 보조제를 추가해 면역 지속기간을 기존 수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만나주반트'로 명명된 이 보조제는 칸디다 효모의 만난 분자와 명반을 결합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에도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유도했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인체 임상을 위해 스핀오프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2026-05-23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기존보다 2배 빠른 속도로 10배 더 큰 기능성 인간 장 오가노이드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운 '제한 배양 시스템(CCS)'은 오가노이드 구상체를 틀에 가둬 융합을 유도하며, 외부 신경세포 주입 없이 자체적으로 신경계를 발달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로 28일 걸리던 성숙 기간을 14일로 단축했으며, 이식된 조직은 최대 8cm까지 성장해 향후 손상된 장기 복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6-05-23
기초과학연구원(IBS)이 단백질 부족 시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하는 장-뇌 신호 체계를 발견했다. 장내 펩타이드 호르몬이 2가지 경로로 뇌에 신호를 보내 당분 식욕을 억제하고 단백질 선호도를 높인다. 포유류에서도 확인된 이 기전은 비만,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