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의 '트로이 목마'…독성 단백질로 면역 억제 확인
위암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이 독성 단백질(Tipα)을 나노 소포에 담아 숙주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최초 규명됐다. 이는 Tipα가 염증을 유발한다는 기존 학설과 정반대 결과로, 이 기전을 통해 균이 장기간 생존하며 만성 감염을 유발한다. 전 세계 인구의 44%가 감염된 만큼, 해당 나노 소포는 향후 위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6-07-07
위암의 주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이 독성 단백질(Tipα)을 나노 소포에 담아 숙주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최초 규명됐다. 이는 Tipα가 염증을 유발한다는 기존 학설과 정반대 결과로, 이 기전을 통해 균이 장기간 생존하며 만성 감염을 유발한다. 전 세계 인구의 44%가 감염된 만큼, 해당 나노 소포는 향후 위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6-07-07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30일 내 사망 위험을 일반 혈액 검사로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나왔으며, '미성숙 과립구' 수치가 높은 환자는 사망 위험이 최대 8배 높았다. 921명 규모의 임상에서 검증된 이 지표는 기존 바이오마커인 트로포닌보다 우수한 예측력을 보였으며, 이는 심근경색 스트레스에 대한 골수 반응을 반영한다. 저비용의 정규 검사로 조기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6-07-07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가 첫 계약 4건을 체결하며 본격 가동, 현재까지 문의 1271건이 접수됐다. 국민연금공단이 신탁계약으로 의료비·생활비를 관리하며, 시범사업 기간 이용료는 무료다. 정부는 2028년 본사업 도입을 목표로 '치매관리법' 개정을 추진한다.
2026-07-07
미국 연구진이 말라리아 원충의 공통 표적 항원 75종을 발견해 범용 T세포 백신 개발의 길을 열었다. 이 항원들은 말라리아 종과 감염 단계에 상관없이 공통 발현되며, 설치류 모델에서 보호 면역 유도가 확인됐다. 현재 영장류 모델에서 후보물질 시험 중으로, 개발 시 수년간 지속되는 장기 면역 형성이 가능해진다.
2026-07-07
암 사망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전이와 관련, 상부 소화기암의 림프관 침범(LVI)을 조절하는 신호축이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IF=7.7)'에 공개됐다. 동일 유전자에서 나온 TNRC6B는 암을 촉진하고 circTNRC6B는 억제하는 길항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신호축 불균형은 새로운 진단 및 치료 표적으로 제시된다.
2026-07-07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AI 'Void-X'가 단백질 상호작용 예측에서 정확도 78.3%를 달성했다. 800만개 이상 데이터로 학습한 1억7200만개 파라미터 모델이 원자 공극을 채우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신약 개발, 합성 생물학 등 단백질 설계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2026-07-07
암·염증 등 3가지 질병의 산성 환경을 이용해 단백질 약물을 표적에 전달하는 신기술이 공개됐다. 이 기술은 정상 pH 7.4에선 중성인 약물 캡슐이 산성 병변에 접근하며 생긴 양전하를 이용해 약물을 축적시킨다. 수용체 없이 작동해 범용성이 높고 전신 독성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7-07
정부가 2027년 1월부터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를 신설해 17개 시·도 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해당 회계는 수도권에서 멀수록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의료기관에 우선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7년 3월 시행될 관련법 하위법령 입법예고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6-07-07
정부가 3년간 백신 수입에 7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동안 국내 개발 지원은 수천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수요 부족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mRNA,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사업을 확장해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2026-07-07
전 세계 18개국 연구자들이 커플의 약 15%가 겪는 불임 문제 해결을 위해 줄기세포 기반 배아 모델(SCBEM)의 국제 공통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기존 배아 연구의 '14일 규칙' 등 윤리적·법적 제약을 극복하고, 수정 후 14~21일 단계인 낭배 형성을 모사하는 모델 연구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성공률이 30~35%에 정체된 보조 생식 기술을 개선하고, 신생아의 약 3%에서 나타나는 선천적 질환 연구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