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으면 막히는 뇌 속 '배수구'…코에 약물 뿌려 뚫는 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노화에 따라 기능이 떨어지는 뇌 속 노폐물 배출 통로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코에 약물을 투여해 이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 연구팀은 뇌를 둘러싼 거미막(지주막)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뇌척수액(CSF)을 림프계로 내보내는 핵심 관문임을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Cell)'에 게재됐다. 뇌는 대사 활동 후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같은 노폐물을 만든다. 이것이 뇌에 쌓이면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2026-08-03










